체칠리아 만지니, 마리안젤라 바르바넨테
마지막 영화를 제작한 후로 40년이 지난 85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체칠리아 만지니는 친구이자 어린 동료인 마리안젤라 바르바넨테와 이탈리아 서부, 그들이 태어난 지역인 아풀리아를 여행한다. 그곳은 60년대에 체칠리아의 대표 작품들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그들은 지난 50년간 선조들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산업화가 시작되었던 아풀리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필름에 담기를 원한다.
체칠리아 만지니, 마리안젤라 바르바넨테Cecilia MANGINI, Mariangela BARBANENTE
몰라 디바리에서 태어났고 피렌체에서 자라고 공부하였다. 공부를 끝마치자마자 로마로 거처를 옮기고 그 곳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였다. 전쟁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은 첫 번째 이탈리아 여자 감독인 세실리아는 대부분 그녀의 출신지역인 아폴리아에 집중하여 5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의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성공하고 있다. 그녀는 그녀의 작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받은 빠른 산업화로 인해 혼란에 빠져있는 살렌토 지방의 소작농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시각적 증거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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