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 Docs 플러스＋

‘DMZ Docs 플러스+’는 영화제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여 관객의 문화향유권을 넓혀간다는 취지를 가진다.
김포시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시관, 파주시의 갤러리그리브스, 수원특례시의 경기인디시네마관, 성남시의 성남미디어센터, 포천시의 포천미디어센터, 화성특례시의 화성시 작은영화관 등 경기도 지역 6개 영화 상영 시설에서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을 상영한다. ‘DMZ Docs 플러스+’ 는 또한 영화 문화를 위해 헌신하는 영화관 운영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하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보급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의 수준과 깊이도 저마다 차이가 있다. 먼저 각각의 테마를 갖고 구성된 주제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슬로건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를 테마로 한 10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경기인디시네마관, 제3회 비(非) 극장 상영 프로그램 중 5편을 설치 형식으로 소개하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묶음 상영하는 갤러리그리브스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그 외 상영관들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주제, 스타일의 다큐멘터리들이 각각 프로그래밍되어 상영된다. ‘DMZ Docs 플러스+’ 는 일상적으로 접하기 힘든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와 함께 영화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