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료 다누시리
서로 밀치는 흥분한 관중.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이슬람 운동 ‘마울리드’의 일원이다. 현재 예멘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주해온 아랍인 하드라미의 후손이 이끌고 있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슬람운동이다. 영화는 다중 감각프로젝트인 <수피교도 바이커와 아랍성인>의 일부이다.
아료 다누시리Aryo DANUSIRI
자카르타에서 태어난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인류학자. 그의 작품들은 1998년 인도네시아의 독재 후 변화된 정치적 사회적 지형에 대한 새로운 키워드들과 폭력성 기억의 순환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그 작품들은 로테르담, 앰너스티 인터네셔널, 마가렛 미드 영화제, 야마가타 영화제의 “뉴 아시아 커런츠”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현재 감독은 하버드대학에서 미디어 인류학 박사과정 중이며 미디어 심화 실습과정을 함께 밟고 있다. The Flaneurs #3 (2013) On Broadway (2009) Playing Between Elephants (2007) Lukas’ Moment (2005) Aceh Trilogy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