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 리얼리즘: 2022년 1월의 비극AI Realism: Qantar 2022
알마굴 멘리바예바
- Kazakhstan
- 2022
- 24min
- 12 +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정치적인 혼란 속에 목격자와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AI 리얼리즘’ 프로젝트.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은 기억과 진실, 그리고 현실 지각에 미치는 기술의 영향에 대한 비판적 담론에 불씨를 던진다.
Review
2021년 1월, 카자흐스탄의 한 도시에서 가스 가격 급등에 항의하며 촉발된 시위는 곧 전국으로 퍼져나간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사회에 오랫동안 지속된 부패와 불평등을 항의하던 시민들은 정부의 무자비한 진압을 마주한다. 시위에 관한 보도가 철저하게 통제되는 상황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의 시각 예술가 알마굴 멘리바예바는 파편처럼 흩어진 기록과 증언을 모아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생산한다. 그리고 시위가 전개된 타임라인에 맞추어 배열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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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굴 멘리바예바Almagul MENLIBAYEVA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 다채널 비디오, 사진 및 설치 작업을 통해 사회주의 이후 중앙아시아의 정치적 변화, 생태, 젠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니스 비엔날레 및 샤르자 비엔날레와 같은 저명한 예술 전시에 참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개인전 『Transformation』은 그랑 팔레에서 개최되어 2017년에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 당 로흐드르 데자르 에 레트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