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장의진 | 2023 | 81min

비보이 세계챔피언이라는 자신의 꿈을 이룬 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비보이 피직스의 10여년의 삶을 그린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춤을 추는 순간마저 불행한 현실이 되버린 상황에서, 그는 처음 춤을 추면서 느꼈던 그 행복을 다시 찾기로 한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그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자.

리버스크루

1997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힙합 크루. 비보잉, DJ, 랩, 그래피티 등 거의 모든 힙합의 요소들을 다루며 그 중 비보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두왑사운즈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는 젊은 스타일의 아카펠라 팀으로, 유명 K팝 위주의 레퍼토리와 각 멤버의 음색과 개성이 뛰어난 완성도 높은 아카펠라를 구사하는 팀이다. 젊은 감각의 신선한 편곡이 강점인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으로써, 독특한 개성이 담긴 다섯명의 목소리가 이루는 하모니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서칭 포 슈가맨

말릭 벤젤룰 | 스웨덴, 영국 | 86min

본고장 미국: 음반 판매 6장,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비운의 가수! 반대편 남아공: 밀리언셀러 히트가수, ‘엘비스’보다 유명한 슈퍼스타! 하지만 ‘슈가맨’은 단 두 장의 앨범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신비의 가수! 전설의 ‘슈가맨’을 둘러싸고 갖가지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두 명의 열성 팬이 진실을 밝히고자 그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단서라고는 오직 그의 노래 가사뿐! 기발한 추적 끝에 ‘슈가맨’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들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로다운30

로다운 30은 한국 블루스록을 대표하는 베테랑 밴드이다. 기존의 블루스 록에 다양한 음악적 영향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한 단계 발전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이들의 음악적 탐구와 혁신은 멈추지 않고 확장되고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을 비롯한 여러 어워드의 수상으로 그 성취를 인정받았다. SXSW를 비롯한 미국 투어와 수 차례의 일본 공연 등 해외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소울트레인

밴드 소울트레인은 2008년 기타리스트 곽경묵을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이다. 이름을 차용해 온 미국의 티비 쇼 프로그램처럼 누구나 흥겹게 춤출 수 있는 6,70년대 리듬앤블루스와 소울 음악을 지향하는 한편, 거기에 한국의 정서를 함께 담아내고자 한다.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임윤정의 보컬과 곽경묵의 소울풀한 기타, 거기에 탄탄한 리듬 파트가 어우려져 소울트레인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조영훈 |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고, 졸업 시에는 실기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어 조선일보 주최 제73회 신인 음악회에서 데뷔 연주(세종체임버홀)를 가졌다. 이후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리스트 페스티벌’의 제1회 한국 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여 특전을 받아 헝가리 리스트 국립 음악원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2년간의 석사과정을 헝가리 국영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한 Nemethy Attila 교수를 사사하며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소양을 쌓았다.
클래식 음악 활동과 더불어 팝, 재즈, 국악, 탱고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피아니스트 조영훈 / HOON TO-BE' 를 통해 음악으로 온,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진수영 | 피아니스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가로 활약 중인 진수영은 재즈 교육기관 뉴스쿨(The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퀸스 컬리지(Queens College) 대학원에서 작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베이시스트 최광문, 드러머 김책과 함께 작업한 첫 리더작 [Original Intension]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했고 미국 최대 음악저작권 관리 단체인 ASCAP(미국 작곡가·저작자·출판사 협회)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 이후 빅밴드 작품집 [The Fables], 솔로 피아노 앨범 [밤, 물 빛], [Paraphrase]과 피크닉이 주최한 ‘사울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의 전시 음악을 작업해 동명의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협업한 앨범 [everland]를 발표했으며 김오키 뻐킹매드니스, 새턴발라드, 백현진씨, 테호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기수 | 피아니스트

독일과 국제무대 그리고 각종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방기수는 2003년 15살의 나이로 도독후 2004년 국립하노버음악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2005년 Hannover의 귀족 장학재단인 Edelhofstiftung에서 최연소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첫 독주회를 비롯해서 일본,폴란드,프랑스,스페인,이태리 등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7년 마드리드에서 열린 Steinberg 국제콩쿨 2등을 수상으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입증한 방기수는 2008년 이비자 국제콩쿨에서 Mencion Especial상을 수상하고 2010년에는 A.M.A Calabria 국제콩쿨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의 학사 전문연주자과정과 석사를 모두 졸업하고 앙상블 클라비어, 로드앙상블팀원으로 해외및 국내에서 년 50회 이상의 무대에서 피아니스트및 작편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채선 | 피아니스트

재즈 피아니스트 임채선은 2012년 재즈 클럽 연주를 시작으로 2014년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에 들어가 이후 스카, 레게, 라틴 등 월드뮤직에 눈을뜨며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시작 하였다.
2019년에는 스카재즈 밴드 스카재즈유닛의 'jazz goes ska'를, 2021년 피아노 트리오 popo의 'study in black'을 발매하며 프로듀싱, 작곡가, 밴드의 리더로서의 역량 또한 보여주고 있다.

고희안 | 피아니스트

고희안은 프렐류드의 리더로써 활동하는 동시에 그가 주도하는 피아노 트리오 공연을 2009년부터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두 장의 스탠다드 앨범 발매로 인해 한국의 키스자렛 트리오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열심히 활동 중이고 3집 ＇A Land of Blue Sky＇는 그의 유년시절을 보낸 통영의 오마주의 통해 그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13년, 2014년, 2018년,2020년 4번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 고희안 트리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게스트 없는 정기공연으로 확실한 색깔을 잡아가고 있으며,또한 2019,2021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 최우수 연주’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리고 ‘체르니30을 넘어 재즈피아노’를 출간하면서 토크콘서트도 함께하고 있다.

민시후 |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음악 요소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색채를 표현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미국의 명문 음악 대학, 버클리 음악 대학을 거쳐 스페인의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 대학원에서 현대음악 연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2017년 귀국하였다. 민시후의 음악은 서정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쓴 서사적 시이다. 그는 음악에서는 다양한 해외 활동과 미국과 스페인에서의 오랜 유학 생활로 만들어진 독특한 감성이 단연 돋보이고, 파스텔 톤의 이국적인 화성과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일순간에 깊은 사색에 잠기게 만든다. 마음의 위로가 되는 치유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는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네오 클래식 음악 스타일 피아노 솔로 음반 [Reminiscence - EP] 발매를 데뷔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첫 번째 정규음반 [Sihu]를 발매하였다. ‘저의 소중한 기억의 음률들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 늘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민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