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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3)

I AM DOCU



뮤직 특급열차Big Easy Express

에밋 말로이

  • USA
  • 2012
  • 67min
  • HD
  • color/black and white

Synopsis

베테랑 뮤직 비디오 감독인 에밋 말로이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올리언스까지 수천 마일을 낡고 낭만적인 기차를 타고 음악을 연주하면서 흥겹게 진행된다. 미국 서부의 여섯 개 도시를 거치며 콘서트 여행을 하는 세 밴드의 모습을 따라간다. 그 밴드는 ‘에드워드 샤프와 매그네틱 지로즈’, ‘올드 크로우 메디슨 쇼’, ‘멈포드 앤 선즈’이다. 이들의 음악은 영화 내내 번갈아 가며 기차에서 콘서트 장에서 쉬지 않고 연주된다. 그들의 삶은 열정적이고 즐거우며 그것을 보는 관객들은 행복에 열광한다. 감독은 오래된 기차와 미국 서부의 황량한 풍광을 배경으로 세 인디 밴드의 개성 있는 음악을 멋들어지게 버무린다. 미국 서부의 드넓지만 메마른 경치는 영화 <바그다드 카페>나 <파리, 텍사스>의 장면들이 떠오르게도 한다. 다큐멘터리지만 한 편의 서부를 배경으로 한 우화나 동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자칫하면 산만하고 지루하게 흘러갈 것 같은 영화 전체의 흐름은 매끈하고 솜씨 있게 엮어진다. 로드 무비와 콘서트 필름이 합쳐진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가 무거운 주제나 진지한 사회적 의식을 일깨우거나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고 어떤 주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길 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삶 또한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가를 일깨워준다. 말로이 감독은 이 영화를 ‘꿈의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고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최선을 다한 진정한 영화라고 자평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2년 내쉬빌영화제 폐막작, 마우이 영화제 개막작, AFI/실버독스 폐막작으로 상영되었고 뉴올리언즈 재즈 페스티벌, LA 영화제 등 여러 음악제와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 뮤직 다큐멘터리이다. (김윤아)

Director

  • 에밋 말로이Emmett MALLOY

    감독 에밋 말로이는 서핑 영화들을 만들면서 이름을 알렸다. 브러시파이어 레코드의 공동 창립자인 뮤지션 잭 존슨과 함께 일하면서 뮤직비디오와 영화를 만들었다. 최근작은 <더 화이트 스트라입스 언더 그레이트 화이트 노던 라이트>와 <뮤직 특급열차> 그리고 HBO의 <온: 프레디 로치>이다.  Big Easy Express (2012) 180° South (2010) The White Stripes’ Under Great White Northern Lights (2009) The September Sessions (2002) Thicker Than Water (2000)​ 

Credit

  • ProducerTim LYNCH, Bryan LING, Mike LUBA
  • Cinematography Giles DUNNING
  • Editor Matt MURPHY
  • Music Mumford & Sons, Edward SHARPE & the Magnetic Zeros, Old Crow Medicine Show
  • Sound Jeff DODSON

PRODUCTION COMPANY & WORLD SALES

PRODUCTION COMPANY & WORLD SALES   S2BN Entertainment

Tel  1 646 549 2841

E-mail  cbanach@s2bn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