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쟁
갓산 살합
세네갈, 다카르 출생. 영화를 제작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하고 있으며 현재는 레바논에서 영화를 가르친다. 또한 다양한 잡지에 다양한 글과 기사를 기고하고 두 권의 책 『fragments du Livre du naufrage』(2011)와 『à contre-jour』(2021)을 출간했다. 〈더 라스트 맨〉(1958), 〈미지의 땅〉(2002), 〈베이루트 팬텀〉(2008), 〈더 마운틴〉(2010), 〈더 밸리〉(2014), 〈오픈로즈/와르다〉(2019), 〈더 리버〉(2021), 〈밤낮없이〉(2024)의 9편의 장편 영화와 단편 에세이 영화 〈사후(死後)의〉(2007), 〈수묵, 아들의 이미지〉(2016)를 연출하며 모하메드 수에이드 감독과 단편 〈움직이지않는 여행〉(2018)을 공동 제작했다. 라로셸 국제 영화제, JCC 카르타고, 라 시네마테크 뒤 퀘벡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바바라 웜
바바라 웜은 슬라브 학자이다. 비엔나대학, 바젤대학, 베를린대학에서 동유럽 아방가르드와 (포스트)소비에트 영화를 연구했다. 지가 베르토프와 러시아 및 소비에트 영화의 역사를 주제로 한 책을 출간 중이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goEast 영화제의 선정 위원을 역임하며, 20년 동안 독라이프치히에서 진행자 및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다. 또한 많은 국제 페스티벌과 국제 영화 아카이브의 영화 프로그램을 디자인하였다. 2022년 베니스에서 열린 세티마나인터내셔널 델라크리티카(SIC), 2023년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프록시마경쟁 등 다양한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부터 23년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 선정위원회 위원이었다.
김미례
첫 장편 〈노동자다 아니다〉(2003)를 포함해 6편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하여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했다. 〈노동자다 아니다〉는 2004년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산다〉(2013)는 201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다.
프런티어
로무알트 카마카
로무알트 카마카는 1965년 생으로 하버드 동문회의 일원이자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다수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감독이다. 로무알트 카마카의 연출작은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토론토영화제의 회고전에 소개되었다. 연작 〈히믈러 프로젝트〉(2000)는 2008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1980년 이후 소유한 작품 250개 중 가장 중요한 작품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독일 대표로 참가하고, 2017년 도큐멘타14에 작가로 참여했다.
코엔 드 루이
코엔 드 루이는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 프로그래머이며 큐레이터다. 주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라이덴 대학교에서 아시아 연구와 미디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재학 당시 매달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선정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소규모 예술 행사 및 레지던시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여가시간에 독서, 하이킹, 요리와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동령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 후 남한의 미군 기지촌에 관한 영화를 계속 만들어 오고 있다. 데뷔작인 〈아메리칸 앨리〉(2008)는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오가와신스케상을 수상했다. 〈거미의 땅〉(2013)과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는 박경태 감독과 공동 연출 한 작품으로 기지촌에서 만난 여성들과 지속적인 실험을 한 결과물이다. 이 영화들은 야마가타다큐멘터리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뉴욕현대미술관,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이미지 포럼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한국경쟁
마크 레이몬드
마크 레이몬드는 광운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마틴 스콜세지와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를 비평한 『Hollywood’s New Yorker: The Making of Martin Scorsese』(SUNY Press, 2013)를 출간했다. 『Canadian Journal of Film Studies, Film Criticism』, 『Film History』, 『Jump Cut』, 『New Review of Film』, 『New Review of Film and Television Studies』, 『Senses of Cinema』, 『Style』에서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 홍상수, 이창동에 대한 여러 글을 정기간행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 독립 영화와 영화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클로이 트레이너
클로이 트레이너는 Ragtag Film Society의 예술 감독이며, 트루폴스영화제, Ratag Cinema에서 일하고 있다. 트루폴스영화제는 미주리주 컬럼비아에서 매년 열리며 최고의 국제 논픽션 영화 작품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제이다. 이전에는 런던에서 논픽션과 인재 개발에 중점을 둔 영화 및 이벤트 프로그램 분야에서 종사하였다.
정주리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다. 2014년에 장편 극 연출작 〈도희야〉로 데뷔하였다. 2022년에 〈다음 소희〉를 최초 상영하고, 2023년에 국내 개봉하였다.
특별상
조세영
성폭력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첫 다큐멘터리 장편작인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2009)를 선보였다. 두 번째 다큐멘터리 장편작 〈자, 이제 댄스타임〉(2013)은 임신중절 당사자의 이야기를 극과 다큐멘터리가 교차하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0년 인디다큐페스티벌 진보상, 2014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백재호
영화 〈쌍화점〉(2008)의 호위무사 역할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영화, 연극,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다가 동료 배우들과 무작정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이 죽었다〉(2014), 〈대관람차〉(2018), 〈시민 노무현〉(2019), 〈붉은 장미의 추억〉(2023)을 연출하고, 〈산타바바라〉(2014), 〈꿈의제인〉(2016), 〈최선의 삶〉(2020), 〈역할들〉(2022) 등의 영화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4년부터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상호
영화평론가와 경기일보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박인환상 영화평론 부문, 202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평론상우수상을 받았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시네마 크리티크' 필진으로 참여해 글을 연재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정재형
영화 평론과 이론 발표를 활발히 하며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회장, 모드니예술연구소 소장, 한국영화학회 회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회장, 한국영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EBS 시네마천국 사회, 광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오프앤프리 확장영화예술제 조직위원장, 예술의 전당 예술영화강좌, 광주독립영화관 실험영화입문강좌 진행 등을 통해 영화계와 영화대중활동을 꾸준히 하였다.
마야 코르베츠카
마야 코르베츠카는 시노폰 시네마(Sinophone Cinema)를 연구하며, 프리랜서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Senses of Cinema』, 『The China Project』 등의 영화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7년 극동영화제 캠퍼스(FEFF CAMPUS), 2020년 베를린 영화제 탈렌트 프레스, 2023년 로카르노 평론가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는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중국의 예술 영화에 대한 논문으로 동아시아 연구 대학원의 박사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
멜리스 벨릴
멜리스 벨릴은 튀르키에 이스탄불에 있는 카다르 하스대학교의 라디오, 텔레비전 및 영화학과의 부교수이다. 교육과 아카데믹 활동과 함께, 영화 평론을 기고한다. 매주 1회 공동 진행자로 라디오를 진행한다. 터키 영화 평론가 연맹과 FIPRESCI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Critics)의 멤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