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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추모 기획전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 2021년 4월에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기억하며, 일곱 편의 단편을 준비했다. 참사의 현장, 추모의 공간, 각자의 일상에서 세월호의 기억을 간직하려 노력해 온 다큐멘터리스트들의 작품이다. 2014년부터 2020년 사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감독부터 신진 작가, 청소년 감독 지망생에 이르는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애니메이션부터 관찰적 카메라에 이르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만든 일곱 작품은, 기억이 책임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만든다. 일곱 단편에 더하여 7주기를 맞아 4.16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모곡 영상과,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메시지 영상을 함께 소개한다. 언젠가 모든 진실을 규명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날을 기다리며, 역사라는 거대한 기록보존소에서 세월호가 사라지지 않도록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함께 할 것이다.

* 상영작은 4월 13일(화) 오전 9시부터 27일(화) 오후 9시까지 공개됩니다.

본 영화는 저작권법 및 기타 관련 법률에 의하여 보호되는 저작물로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복제, 전송, 배포, 상영하는 등의 행위는 관련 법률에 의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은 물론, 형사상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

4.16 합창단 "너를 부르다"

<부재의 기억 >

2018, 이승준 감독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의 모두가 세월호가 가라앉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영화는 다시금, 그 참담한 현장의 영상과 통화 기록에 집중한다. 그리고 보여준다. 그날, 국민을 지키고 사건을 수습할 국가가 부재했다는 사실을. 재난 국가의 민낯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

<사월>

2015, 이오은 감독

3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아파트. 방 한구석에 놓인 두 개의 모니터에 세월호의 이미지가 펼쳐진다. 그 익명의 공간에서, 세월호 영상은 너무나도 날카로운 현실의 지표가 된다. 감독은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한 가지 사실을 환기한다. 세월호 참사의 당사자는 희생자와 유가족들만이 아니다. 그 사태를 목격한 모두이다. 미장센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

<블라인드 필름>

2017, 오재형 감독

어느 순간 세상을 돌아보니, 모든 방향에서 폭력이 보였다고 감독은 말한다. 그리하여 그는 강정마을, 밀얄, 옥바라지 골목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모으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 선율로 흘러가는 오열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그 이미지는 어느새 세월호로 이어진다. 인디 포럼, 인디애니페스트 상영작.

<그럼에도 살아간다>

2020, 양동준 감독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 고우재 군의 아버지인 고영환 씨. 그는 팽목항의 '0416 팽목기억관'에서 살아간다. 그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7년 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을까? 그의 일상을 조용히 지켜보며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의 의미를 되묻는다. 광주독립영화제 상영작.

<4월 16일 그리고...>

2014, 김세중 감독

4월 16일, 한국 사회의 모두가 하나의 이미지를 지켜보았다. 기울어지고, 뒤집어지고, 가라앉자, 누군가의 아내이자, 누군가의 엄마가 촛불을 드는 과정을 조용히 담아낸다.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경쟁 부문 상영작.

<599.4km>

2015, 김묘인 감독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다시 떠올리는 할머니의 기억. 청소년인 감독은 가족을 상실한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다. 이 솔직한 고백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중요한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연대는 공감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제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경쟁 부문 상영작.

<304개의 별>

2018, 유시온 감독

세월호 참사로부터 5년, 감독은 친구들을 만나 질문한다. 우리는 어떻게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으며, 왜 잊어가고 있는가? 잊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질문은 행동으로,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기억뿐임을 깨닫는 여정의 기록.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섹션 상영작.

4.16 세월호 영화 정보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이 연출한 작품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형식과 접근방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세월호를 다시 기억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DMZ다락'에서 상영되는 7편의 단편 외에도 세월호를 다룬 많은 작품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주세요.

* 제목을 클릭하시면 정보 및 영상을 보실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연도 제목 감독
2020 진도 유동종
2020 유령선 김지영
2019 당신의 사월 주현숙
2019 엄마, 나예요 아들 윤솔지
2018 그날, 바다 김지영
2018 로그북 복진오
2018 오, 사랑 김응수
2018 초현실 김응수
2018 다이빙벨 그후 이상호
2018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오지수, 주현숙, 문성준, 엄희찬
2017 세월-0416 정옥희
2017 애프터 더 세월 매튜루트, 닐 조지
2017 세월오월 조재형
2017 친구들: 숨어있는 슬픔 이종언
2017 소녀와 난파선 김세미, 이정준
2017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Part.1 박종필, 김환태, 문성준
2017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Part.2 안창규, 김태일, 박수현
2016 망각과 기억 김재영외
2015 나쁜 나라 김진열
2015 업사이드 다운 김동빈
2015 바다에서 온 편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미디어팀
2015 바다에서 온 편지2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미디어팀
2015 광화문의 어떤 하루 김경만
2014 다이빙벨 이상호, 안해룡

4.16 세월호 온라인 기록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들은 온라인 기록관과 아카이브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개인의 기억을 넘어 우리 시대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기관명을 클릭하시면 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 기획전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회적, 문화적 쟁점에 응답하는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일곱 편의 단편을 소개한 4월에 이어,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다섯 편의 중단편을 준비했다. 1980년 이후 출생하였거나 성장한 아시아 감독들, 이른바 포스트 5.18 세대가 광주를 바라보고 자신의 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극복한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편의 작품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민주화를 염원하는 이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5.18기념재단이 제작한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 제정 캠페인 영상을 함께 상영한다.

* 상영작은 5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5월 28일(금) 오후 9시까지 공개됩니다.

우리가 살던 오월은

2019, 박영이 감독

5·18 역사기행에 참가한 재일동포 4세 청년, 광주 지역의 대학생들, 민주화운동 참가자, 유가족과의 만남을 감독은 기록한다. 이를 통해 1980년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5·18과 연대한 이들의 궤적을 따라간다. 그리고 5·18에 중첩된 식민과 분단과 냉전의 역사적 맥락과 조우한다. <하늘색 심포니>의 박영이 감독이 연출했다.

2019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작지원작
2020년 시네광주1980 상영작

징허게 이삐네

2020, 정경희 감독

서울에 사는 수현이 광주에 사는 엄마의 계획에 동참한다. 옷가게 단골손님인 할머니들의 웨딩사진을 찍는 ‘리마인드 웨딩’ 프로젝트. 엄마와 다른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바라보며 수현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그녀들이 굳이 말하지 않은 것을 질문하고 상상하는 것은 이 기록을 보는 사람, 각자의 몫이다.

2019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작지원작
2020년 서울노인영화제 상영작

손, 기억, 모자이크

2019, 박은선 감독

그림 작가 은선의 자기 고백. 사회 정치에 무관심하고 자기만의 취향이 확실한 은선은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친구들을 보며 부끄러움과 소외감을 느낀다. 그런 자신을 돌아보다 어린 시절 5.18 관련 트라우마를 마주한다.

2019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2020년 광주여성영화제 상영작

속삭이는 잔해와 소리없이 떨어지는 잎들

2019, 보 왕 감독

1980년 5월, 고문과 폭행으로 다친 시민들이 치료받던 국군광주병원. 감독은 버려진 건물의 먼지와 들풀, 부스러기를 응시한다. 그의 조용한 발걸음은 국가의 이름으로 관리된 신체의 역사를 표현하는 몸짓으로 이어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네마테크 후반제작지원 선정작
2019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
2020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영작

쉬스토리

2019, 황준하 감독

텅 빈 들판에서 선 무용수들. 누군가를 부르고, 위로하는 듯한 그녀들의 몸짓은 5.18의 흔적이 남은 공간에서 이어진다. 이윽고 1980년 광주를 산 여성들의 증언이 흘러나온다.

2019년 가톨릭영화제 상영작
2020년 대한민국대학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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