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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I AM DOCU



우리가 원하는 것Buried in Tears

박수현, 어속 타파

  • Korea
  • 2012
  • 63min
  • HD
  • color

Synopsis

모두가 아는 상식. 자본은 가뿐히 국경을 뛰어넘지만, 그에 고용된 노동자는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한다. 섣불리 대답하긴 힘든 질문들. 스무 살에 집을 떠난 뒤 18년간 다른 나라에서 일하다 갑작스레 끌려가 강제로 귀향당한 이의 꿈자리는 어디에 머물까. 송금을 기다리던 가족들이 있는 고향일까, 고단한 나날을 살아내며 함께 노래하던 동료들이 있는 타국일까. 왜 국가는 ‘수입된 손과 팔뚝에’ 생산을 의존하면서도, 살아있는 인간의 손과 팔뚝의 임자들을 대체 가능한 기계부속쯤으로, 쓰다버리는 일회용품으로만 여기는가. <우리가 원하는 것>의 주인공, 이주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2003년 결성된 밴드 ‘스탑크랙다운’이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30년전에도 그랬듯, 잘려나간 노동자의 손이 여전히 “무덤”을 이루는 곳이다. 잘린 손의 주인들이 지닌 국적이 달라졌을 뿐. 미등록 이주 노동자라는 이유로 백주대낮에 납치당해 동물원 우리 같은 출입국 관리소에 갇혔다 화재로 떼죽음을 당해도 미동조차 없는 이 ‘아름다운’ ‘민주주의국가.’ 그 야만성을 ‘스탑크랙다운’의 로큰롤로 치열하게 고발하며 달려가던 영화는, 네팔 출신 활동가 미누의 강제출국을 전해들은 동료들이 울음을 터뜨릴 때 온전히 침묵을 지킨다. 이 장면의 진심을 넘어설 수 있는 방도는 달리 없을 것이다. (신은실)

Director

  • 박수현PARK Su-hyun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Migrant Worker TV) 에서 작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엠미디어에서 PD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 (2012)​ 

  • 어속 타파Ashok THAPA

    한국에서 2009년까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에서 PD로 일했다. 현재는 고향인 네팔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 제작한<어둠속의 등불>은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 (2012) 어둠 속의 등불 (2008)​ 

Credit

  • Screenwriter 박수현
  • Cinematography 어속 타파
  • Editor 어속 타파, 이기태

Production Company / Distributor / Sales

Production Company  엠미디어 

Distributor/Sales  박수현

Address  202, 602-89, Namhyeon-dong Gwanak-gu Seoul, 151-801, Korea

E-mail  palansane@mmed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