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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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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그 너머The Meaning of Life

시마모리 치카코

  • Japan
  • 2012
  • 41min
  • HD
  • color

Synopsis

<지진 그 너머>는 내가 교편을 잡고 있는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 학생인 감독 치카코 시마모리의 졸업작품이다. 경력이 많은 다큐멘터리 작가가 만든 영화와 비교하면, 영화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나는 한국의 많은 관객이 이 작품을 보기를 희망하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추천하였다. 이 작품은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영화이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염려를 끼친 이번의 대재해(大災害)는 감독의 고향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를 삼켜버렸다. 다행히 집도 가족도 무사했지만 그녀의 부친이 경영하던 가업인 수산가공회사는 큰 타격을 입었다. 63세인 그녀의 아버지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재건을 시도했다. 이 작품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딸의 눈으로 그려낸 것이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이후, 일본에서는 수많은 재해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중 대부분은 단순한 보도의 연장에 지나지 않았다. 쓰나미가 남긴 참상을 찍거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피해를 입은 그 지역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들어가지는 못했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뛰어난 작품이 많았지만 그에 걸맞는 내용적인 풍부함이 아쉬웠다. <지진 그 너머>에서 감독의 카메라는 아버지를 따라가며, 아버지와 회사 직원들의 모습과 생각을 담는다. 이 작품은 ‘기업의 위기’라는 재해가 남긴 부차적인 피해를 전하는 동시에, 가족이라는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한 다큐멘터리다. (테라와키 켄)

Review

Director

  • 시마모리 치카코Chikako SHIMAMORI

    아오모리 지방, 하치노헤시 출신. 2012년 3월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작품으로 제작한 <지진 그 너머>가 첫 다큐멘터리 작품이며, 현재 일본에서 <지진 그 너머>의 상영 활동 중이다.  The Meaning of Life (2012)​ 

Credit

  • ProducerChikako SHIMAMORI

Distributor / Sales

Distributor/Sales  Chikako SHIMAMORI

Tel  81 8060056228

E-mail  sonosakini.movi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