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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I AM DOCU



암흑 속의 30년30 Years of Darkness

마누엘 H. 마르틴

  • Spain
  • 2012
  • 55min
  • HD
  • color

Synopsis

마누엘 코르테스는 스페인 말라가 지방 마을인 미하스의 전 시장이다. 내전 직후 스페인을 탈출하려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그는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누엘은 한밤 중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아직까지도 총살형이 공공연히 집행되고 있는 마을 분위기에, 아내는 남편을 잃게 될까 걱정한다. 이들 부부는 집 벽에 작은 구멍을 뚫고, 마누엘은 이곳에 몸을 숨긴다. <암흑 속의 30년>은 단순히 스페인 내전을 되짚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실상까지 파고드는 다큐멘터리다. 전쟁 당시의 고통보다 그 전쟁이 초래한 이후의 일들이 더 끔찍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그랬듯, 스페인 역시 인권이 짓밟힌 독재 정권의 시기를 겪었다. 스페인은 독재 정권을 청산하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근대화를 이뤄냈다. 하지만, 자신의 집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두더지’들의 삶은 자유를 박탈당한 내전 이전의 일상과 다르지 않았다.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스페인 내전의 종식은 1939년에 찾아왔지만 이 ‘두더지’들에게 내전의 상흔은 30년이나 더 지속된다. 1969년 정부는 관보(官報)를 통해 이들의 ‘범죄’ 혐의를 모두 ‘사면’한다고 공식 발표한다. <암흑 속의 30년>은 ‘두더지’로 오랜 시간을 버티고 살아남은 이들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정치 활동의 적극적인 가담자는 물론 정치에 무지했던 사람들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 준 스페인 내전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Review

Director

  • 마누엘 H. 마르틴Manuel H. MARTÍN

    스페인 세비야 대학에서 시청각커뮤니케이션을 전공 했고 다양한 광고와 기업영상물을 제작, 연출했다. 전 설적인 투우사 이그나시오 산체스 메히아스를 다룬 다큐멘터리 <투우를 넘어서>(2008)와 여러 편의 단편 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2010년 다큐멘 터리 <알려지지 않은 시인 베케르>와 단편영화 <디펜 더>를 연출, 완성하였다.  30 Years of Darkness (2012) El Defensor (2011) Bécquer Desconocido (2010) El Árbol Seco (2008)​ 

Credit

  • ProducerOlmo Figueredo GONZALEZ-QUEVEDO
  • Screenwriter Jorge LAPLACE
  • Cinematography Dani MAURI
  • Editor Carlos HERRERA
  • Sound Juan CANTON

PRODUCTION COMPANY / Distributor / Sales

PRODUCTION COMPANY  La Claqueta 

Distributor/Sales  Java Films 4-6 Villa Thoreton 75015 Paris, France

Tel  34 634 869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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