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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I AM DOCU



매춘의 그림자Whores’ Glory

미카엘 글라보거

  • Austria, Germany
  • 2011
  • 119min
  • color

Synopsis

미카엘 글라보거 감독에게 <매춘의 그림자>는 분명 할 말이 많은 소재였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매춘에 대해 좀 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직접 사창가에 가보지 않고 미디어나 남들에게 들은 정보로 알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감독은 “내 생각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라는 단 하나의 가정을 가지고 매춘의 주제를 파고 든다. 글라보거 감독은 <메가시티>와 <노동자의 죽음>으로 이어진 그의 ‘세계화(노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인 매춘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매춘이라는 직업은 노동의 전통적 속성과 스스로를 상품화하는 것이 가져오는 점진적인 영향에 대한 이중의 통찰 기회를 제공한다. 태국에서는 여성들이 유리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손님을 기다리고, 방글라데시의 남성들은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풀기 위해 사창가를 찾는다. 멕시코에서는 자신의 현실과 마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죽음의 여신에게 기도하는 여성들도 있다. 신(神), 혹은 종교는 영화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축이다. 직업여성들이 상품으로 진열되는 유리 박스 안에는 불교 제단이 마련되어 있고, 레이노사의 거리 여성들 중 여러 명은 멕시코 민간 종교에 등장하는 ‘흰 죽음의 여신’ 이야기를 하고 여신 모습의 문신을 하고 있다. 남녀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친근하고 은밀한 행위는 상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 직업여성들은 매춘을 통해 돈을 벌지만, 쌓여가는 것은 말 못할 사연뿐, 결코 그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것은 아니다.

Review

Director

  • 미카엘 글라보거Michael GLAWOGGER

    1959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출생.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와 비엔나 영화학교에서 공부했다. 영화 감독과 작가로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그의 에세이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 <매춘의 그림자>를 완성했다.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한 신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1년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중이다. 

Credit

  • ProducerErich LACKNER, Tommy PRIDNIG, Peter WIRTENSOHN
  • Screenwriter Michael GLAWOGGER
  • Editor Monika WILLI
  • Sound Paul OBERLE, Ekkehart BAUMUNG

PRODUCTION COMPANY / Distributor / Sales

PRODUCTION COMPANY  Lotus Film, Quinte Film 

Distributor/Sales  The Match Factory

Address  Balthasarstr. 79-81 50670 Cologne, Germany

Tel  49 221 539 709 0

E-mail  info@matchfactory.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