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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I AM DOCU



장보러 가는 날The Day Going to Market

원태웅

  • Korea
  • 2011
  • 55min
  • DigiBeta
  • color

Synopsis

‘인간의 시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질까. 먹고, 자고, 빈둥거리는 시간들. 반복하여 노동을 팔고 상품을 사는 시간들 속에서, 포클레인에 산이 깎여 나가기도 하고 밥을 벌던 삶의 터전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 동안에도 도시의 날짐승은 변함없이 시장통에서 먹이를 찾고, 젊었을 적 팔뚝에 새겼던 사랑의 정표는 세월 속에서도 희미해지지 않는다. 렌즈앞에 끊임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가족을 세우지만 노출증이나 자기애와는 인연이 없어뵈는 제작자는, 음성 내레이션없이 자막만으로 속내를 들려주며, 주로 고정카메라로 ‘대상’을 응시한다. 사려 깊은 그의 태도 덕에, 이러한 형식은 ‘사적 다큐멘터리’가 흔히 보여주는 가장된 무심함이나 계산된 거리감 보다는 성찰을 위한 수행처럼 다가온다. 지속하는 시간이 이루는 삶속에서, 느낄 수 있으되 형언 할 순 없는 아스라한 감정들. 그들로 채워진 소소한 기억들이 곧 뭇 존재의 역사가 됨을 일깨우는 <장보러 가는 날>은 일인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진경을 구현한다. 원태웅 감독은 <아들의 시간>이라는 차기작을 완성해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은실)

Review

Director

  • 원태웅WON Tae-woong

    가족의 일상을 담아낸 <장보러 가는 날>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살아온 작가의 마을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매체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아들의 시간 (2014) 장보러 가는 날 (2011)​ 

Credit

  • Cinematography 원태웅
  • Editor 원태웅
  • Sound 원태웅

Distributor / Sales

Distributor/Sales  원태웅

E-mail  wonm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