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2)

I AM DOCU



간지들의 하루Wandering Stars

이숙경

  • Korea
  • 2012
  • 81min
  • HD
  • color

Synopsis

어른이 되는 것이 무섭다는 은정이와 빨리 어른이 되어 자신만의 것을 갖고 싶은 승희. 돈이 생기면 화장품을 사고 머리 모양을 바꾸는 여성스러운 송하. 10대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는 이 세명의 소녀들 역시 인생 최대의 관심사는 연애이고 간지나는 스타일이다. 구김 없어 보이는 외모나 거침없는 태도와 달리 이들은 이런저런 사연으로 집에서 나와 ‘윙’이라는 곤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쉼터에 머물고 있다. 혼자 살게 된 이유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지만 그들의 눈빛과 얼굴에 가끔씩 그림자가 드리운다. ‘윙’에서 세 명의 소녀를 우연히 만난이 숙경 감독은 이들의 당당함에 이끌려 이후 3년간 이 집나온 소녀들의 성장일기를 기록하게 된다. 영화는 동시에 감독 자신의 일기장이 되었다.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소녀들처럼 감독도 그들과 함께한 3년 동안 인생 최대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가정사로, 영화작업의 과부하로 우울의 늪에 빠져있던 감독에게 별 기대 없이 시작한 이 작품은 새롭게 인생을 마주할 힘을 선사한다. 소녀들이 입을 열기 전 섣부른 질문을 하지 않는 감독은 그들과 유대를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 돈독한 유대감은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소녀들을 통해 작품에 빛을 더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막막했던 순간을 지나 소녀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다. 여전히 아픈곳은 아프고 삶은 버겁지만 그들은 용기를 내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정우정)

Review

Director

  • 이숙경Lee Suk-gyung

    1964년생. 고려대학교 독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여성학과,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 여성공동체 ‘줌마네’ 대표로 활동 중이다. 장편극영화 <어떤 개인 날>(2008)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페사로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했으며, <간지들의 하루>(2012)는 서울여성영화제 옥랑상을 수상했다.  간지들의 하루 (2012) 어떤 개인 날 (2008) 다시 (2007) 일요일 오후 (2006) 동네 한 바퀴 (2005) 서른여덟 살 (2004)​ 

Credit

  • Cinematography 김구영, 하덕현

Distributor / Sales

Distributors/Sales  이숙경

E-mail  chuuu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