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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4)

I AM DOCU



화이트 엔젤Der Weisse Engel

나임 모하이에멘

  • Bangladesh, USA
  • 2014
  • 8min
  • HD
  • color/black and white

Synopsis

이 영화는 존 슐레진저의 <마라톤 맨>의 한 시퀀스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마라톤 맨>의 후반부에서 과거 유태인 수용소의 고문 담당자였던 의사 스젤이 다이아몬드 가게를 지나다 그를 알아본 수용소의 생존자 여인에게 쫓기는 순간이다. 여인은 그가 악명 높은 고문자인‘ 화이트 엔젤 ’이라 소리 지르며 거리의 사람들에게 그를 체포해 달라 호소한다. 사람들은 웅성거리지만 스젤은 택시를 타고 소란스런 거리를 유유히 빠져나간다. 감독은 일련의 연속적인 장면들을 조각들로 분절시키면서 검은 무지화면을 중간마다 삽입해 간헐효과를 만들어 낸다. 이미지가 부재한 화면에는 대사를 대신하는 문자들을 기입하는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이미지는 사라지고 무지화면과 문자가 화면의 전부를 차지하게 된다. 연속성의 이미지가 짧은 조각들로 파편화되면서 이미지는 현전과 부재를 오간다. 마치 기억의 잔상이나 어긋난 파편들처럼. 이런 시도는 픽션의 이야기를 다른 이야기로 다른 기억으로 생성케하는 작업이다. (김성욱)

Review

Director

  • 나임 모하이에멘Naeem MOHAIEMEN

    나임 모하이에멘은 에세이, 영상, 사진과 혼합 매체를 사용하여 국제 좌파, 국경, 전쟁과 소유에 관한 역사들을 다룬다. 이번 여름 쿤스트할레 바젤은 그의 작업인 ‘쇼틱 이티하쉬의 수감자들(올바른 역사) Prisoners of Shothik Itihash(Correct History) ’과 함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시를 선보였다. 2006년 이래, 나임은 혁명적인 극좌파에 관한 ‘그 젊은 남자는 시리즈’작업을 해왔고, 이 프로젝트는 2014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받기도 했다. 나임의 테마는“아직 인간 사회의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환멸하기엔 이르다”(비제이 프라샤드, Take on Art)는 말로 요약 될 수 있다.그는 현재 컬럼비아 대학에서 역사 인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Rankin Street, 1953 (2014) Der Weisse Engel (2014) Afsan's Long Day (The Young Man Was, Part 2) (2014)​ 

Credit

    Contact

    Contact  Naeem MOHAIEMEN

    Email  naeem.mohaiem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