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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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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랭의 분열된 자아All Divided Selves

루크 포울러

  • UK
  • 2011
  • 93min
  • DigiBeta
  • color/black and white

Synopsis

<로널드 랭의 분열된 자아>은 글래스고 출신의 심리학자 R.D.Laing의 생애와 그의 고 전적 텍스트인 “경험의 정치(1967)”를 조명한다. 루크 파울러는 Laing이 출연한 다양한 영상자료와그의 텍스트 발췌문들을 통해 그와 동료들이 1960년대와 70년대 영국의 사회 문화적 혁명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주변화되고 불편한 주체들을 정신적으로 병든 것으로만 간주하지 않고 세계의 소외적인 측면들과 그것들이 인간의 고통을 낳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고자 노력했다. 파울러는 이 아카이브 자료들을 자신이 촬영한 장면들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촬영된 풍경들과 스탠 브라카주의 시적 영화들을 연상시키는 추상적 색채 이미지들)과 교차시킴으로써 장소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이때 장소란 그의 정신의학적 실천들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들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정동(affect)들로 충만한 장소를 말한다. 선형적인 내러티브 진행을 거부하면서 이 영화는 다양한 청각적 재료들을 통해 사운드와 이미지의 복잡한 관계에 도달하게끔 한다. 레코더로 별도로 녹음된 사운드 스케이프들, Laing의 보이스오버, 영상자료에서 추출한 사운드 효과들은 각각의 소리에 담긴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이를 통해 시청각적 관계들의 복잡성은 과거와 현재 사이의 관계가 가진 복잡성, 인간과 자연사이의 관계가 가진 복잡성, 그리고 Laing의 이상들과 이를 둘러싼 사회적 조건들 사이의 관계가 가진 복잡성과 공명한다. (김지훈)

Review

Director

  • 루크 포울러Luke FOWLER

    1978년생인 루크 포울러는 글래스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이며 뮤지션이기도하다. 그는 던디의 DJCAD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그는 50년대의 영국 자유영화운동을 잇는 영화적 콜라주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반문화(counter culture)의 상징적 인물인 스코틀랜드의 정신의학자 로널드랭과 영국작곡가 코넬리우스 카듀(Cornelius Cardew)를 탐구했다. 2009년, 그는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회고전을 가졌으며, 2011년에는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의‘ British ArtShow7 ’에 참여했다. 2012년 포울러는 <로널드 랭의 분열된 자아>를 선보인 에든버러 인버레이스 하우스 개인전으로 터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All Divided Selves (2011)​ 

Credit

    Production Company / Contact

    Production Company  Lux Distribution 

    Contact   Lux Distribution

    Email  distribution@lux.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