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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6)

I AM DOCU



7년-그들이 없는 언론Seven Years-Journalism without Journalist

김진혁

  • Korea
  • 2016
  • 111min
  • DCP
  • color

Synopsis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여명의 언론인이 해직되었다. 해직 언론인 대부분이 노조 간부가 아닌 것은 물론, 그 중 상당수는 평범한 언론사의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던 이들이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때 그들의 직장이었던 언론사에 대한 권력의 통제는 이미 관성이 되어버렸고, 그런 현실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착찹하기만 한데∙∙∙.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직장은 잃었지만, 직업은 지속될 수 있을까?

Review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7명의 언론인이 해직 당했다. 언론인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자 했던 이들은 유별난 투사들이 아니었다. 그들 대다수는 노조 간부가 아니었으며 다른 시대라면 평범한 기자에 가까웠던 이들이다. 자신들이 ㅅ고한 언론사가 권력의 해바라기가 되는 걸 항의했던 이들의 싸움은 타의에 따라 눈덩이처럼 커지고 이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해직 통보를 받은 후 오래 가지 않을 싸움이라고 여겼던 투쟁을 일상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다. 7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현재 그들이 맞이하는 현실은 참담하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표류하고 있는 언론 현실을 그 현실에 저항해 싸우는 해직언론인들을 통해 조명하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저항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무뎌지고 권력은 강고해지는 흐름 속에서 한때 해직 언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대다수 언론 종사자들은 관성으로 굳어진 언론통제에 차분히 순응하고 있다. 예전 직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옅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언론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상시적인 모욕을 견디며 점점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 주류 제도권 언론에서 쫓겨난 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안 매체에서 맹렬하게 활약하고 있다. 싸움에선 졌지만 장기적 낙관을 버리지 않는 이들의 현재 삶은 쓰디쓴 감동을 준다. [김영진]​

Director

  • 김진혁Kim Jin-hyuk

    지식채널e, 2005~2008, EBS Channel e, 2005~2008, on EBS김진혁의 5분, 뉴스타파 5 Minutes, on Newstapa 해직 언론인들은 강한 의지력의 소유자들이긴 하지만, 이들이 내적으로 입은 상처는 매우 크고 깊다. 그리고 그건 어떤 파편화된 강렬한 이미지들로 이들의 기억 속에 각기 남아 있다. 기본적으로 휴먼다큐멘터리적 기반을 지니고 있지만 이 부분은 일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 부분을 이미지화하여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 고속촬영에 기반한 몽타쥬구성, 일러스트 등의 모든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난 스스로 방송국을 그만 두었지만, 여전히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고 있다. 해직언론인들이 첫 장편의 소재가 된 이유는 아마도 동병상련 때문일 것이다. 그 어떤 당위보다, 자신의 직업과 직장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Credit

  • ProducerGoh Young-jae
  • Cast Noh Jong-myeon, Jung Yeong-ha, Cho Seung-ho, Choi Seung-ho
  • Cinematography Kim Jin-hyuk
  • Editor Kim Jin-hyuk
  • Music Kim In-young, Park Seung-ju (The Flame)
  • Sound Pyo Yong-soo

Contribution / World Sales

Contribution / World Sales  INDIEPLUG Inc

Phone  82 2 702 0370

E-mail  nurimbo69@gmail.com

Website  http://www.indieplu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