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8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6)

I AM DOCU



잭슨 하이츠에서In Jackson Heights

트레일러 재생

프레드릭 와이즈먼

  • USA
  • 2015
  • 190min
  • DCP
  • color

Synopsis

167가지의 언어가 공존하는 미국 뉴욕 퀸즈의 잭슨 하이츠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인종적, 문화적인 다양성이 공존하는 커뮤니티이다. 문화적, 인종적, 민족적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잭슨 하이츠 사람들은 미국 이민자의 새로운 물결을 대표한다. 이 영화는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고유의 전통을 고수하는 것과 미국적 방식과 가치에 적응하는 것, 둘 사이의 충돌을 다룬다.

Review

미국 다이렉트 시네마의 기수 프레드릭 와이즈먼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도 아무 말이 없지만 정작 영화에는 수많은 목소리들이 넘쳐흐른다.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채운 거리에서는 제1세계 팝음악이 아니라 월드뮤직이 울린다. 잭슨 하이츠 거리는 주류 백인들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곳의 주민들 역시 지구촌 여느 곳들처럼 성소수자, 소규모 임차인, 이주노동자의 임금과 노동환경 및 시민권, 교통 및 도시환경, 노인 커뮤니티 등등 현대사회의 화제들과 대면하고 있다.

그런데 잭슨 하이츠의 진짜 이야기는 이런 화제들을 두고 각종 센터에서, 카페에서, 미용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회담들에 담겨있다. 소통, 토론, 권리투쟁이야말로 잭슨 하이츠를 지탱하는 진정한 미덕이다. 잭슨 하이츠의 다채로운 풍경은 바로 끊임없이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소통하고 투쟁해온 주민들의 역사가 일구고 있는 자생적 도시의 면모인 것이다. 잭슨 하이츠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전통을 지혜로 간직하고 있기에 힘차다. 즉 그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또 미래에도 자신들의 권리를 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 같다. 이 도시의 기록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주민들이 자신의 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만나고 싸워온 역사와 그 권리를 우리 역시 익힐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도시는 주민들 스스로가 쌓는 경험과 투쟁을 통해 건설된다는 오랜 지혜를, 또 그것이 도시의 파괴를 낳는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직면한 우리가 여전히 가진 무기임을 말이다. [채희숙]​

Director

  • 프레드릭 와이즈먼Frederick WISEMAN

    Ex Libris-The New York Public Library (2017)
    In Jackson Heights (2015)
    Belfast, Maine (1999)
    High School (1968)
    Titicut Follies (1967)​

Credit

  • ProducerFrederick Wiseman
  • Cinematography John Davey
  • Editor Frederick Wiseman
  • Sound Frederick Wiseman

Contribution / World Sales

Contribution / World Sales  Zipporah Films

Phone  1 617 576 3603

E-mail  info@zipporah.com

Website  http://www.zippora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