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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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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러브스토리A Syrian Love Story

트레일러 재생

숀 매칼리스터

  • UK, France, Lebanon, Syria
  • 2015
  • 76min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동지이자 연인인 아메르와 라그다는 15년 전 시리아의 감옥에서 만났고, 둘 사이에는 네 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감독은 남편 아메르는 출감하고, 아내 라그다가 감옥으로 재수감되었던 2009년부터 그들의 정치적 자유를 향한 5년여의 여정을 아주 가까이 담아냈다. 혁명과 조국, 서로에 대한 희망과 꿈, 그리고 절망과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이자 시리아 사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가족의 오디세이아.

Review

2005년 쇠락해가는 바그다드의 풍경을 담은 <바그다드의 리버라치>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영국의 숀 맥앨리스터Sean McAllister 감독은 우리나라 관객과도 인연이 깊다. 2009년에는 비아그라 살 돈마저 없는 노쇠한 전직 기업인의 삶을 통해 쇠망해가는 일본 경제의 단면을 담아낸 <일본: 사랑과 증오의 이야기>로 인디다큐페스티벌을 찾았고, 2012년에는 한 관광 가이드의 시선을 통해 혁명 이후 변해가는 예멘의 모습을 담은 <내가 본 혁명>으로 EIDF에서 시청자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아 러브스토리>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혁명, 전쟁, 파산의 현장에서 변화해가는 세계를 기록하며 그 속에 방치된 개개인의 삶을 지독하도록 끈질기게 담아내고 있다. 미완의 혁명에서 내전으로 이어지는 잔혹한 시리아의 현실 속에 투옥과 망명의 끝없는 투쟁으로 점철된 아메르와 라그다 가족의 존엄은 험난한 현실의 역사를 반영하며 서서히 붕괴되어 간다. 무려 5년에 걸친 기록은 감독과 그의 카메라를 가족의 일부로 만든다. 가족들은 카메라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고민을 터놓기도 하고,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은 비밀을 몰래 누설하기도 한다. 다소 거칠지만 너무나도 친밀한 감독의 시선은 결국 격변의 시기를 살아가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개인과 국가라는 관계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가치가 어떻게 발현되고 충돌하고 변화하는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허욱]

Director

  • 숀 매칼리스터Sean McAllister

    The Reluctant Revolutionary (2012)Japan: A Story of Love and Hate (2008)The Liberace of Baghdad (2004)Hull’s Angel (2002)Settlers (2000)​ 

Credit

  • ProducerElhum Shakerifar, Sean McAllister
  • Editor Matt Scholes
  • Music Terence Dunn

Contribution / World Sales

Contribution / World Sales  Catndocs

E-mail  maelle@catndocs.com

Website  http://catndo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