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은 청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 하기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았다. 지난 3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5월과 7월 두 차례의 캠프를 포함하여 5개월 간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멘토링을 진행하였으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교하도서관,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경청(남부제작센터, 북부제작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8개 기관과 협력해 총 46편의 수료작이 완성되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멘토

이창민 LEE Changmin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과 다큐멘터리를 공부했다. 기억을 재현하는 것으로의 영화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이현호 LEE Hyunho

2013년 DMZ 청소년 다큐워크샵 3기로 활동을 시작해 이후 방송영상과에 진학,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리뷰

고양에 살고 있는 중학생 및 동등연령들의 청소년이 모여 다섯 편의 이야기를 엮어 내었습니다. 그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낼 지를 고민했고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번 이 워크숍을 함께 할 때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서글프고 갑갑한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의 시선을 담아 내어놓은 다섯 감독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다섯 편의 묶음 속에는 청소년들의 "덕질"문화에 대한 이야기, 몰카라는 이름의 불법촬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야기, 학교 밖 청소년인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 아빠가 담배를 끊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아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모든 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어른들을 향해 스스로 왜 그것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외치는 이야기까지, 5인 5색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아직 서툴고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너른 마음으로 이들의 노력을 격려해 주시고 귀 기울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창민]


교하도서관

멘토

이소현 Lee Sohyun

대학에서 영화를 대학원에서 영화 음향을 전공했다. 다양한 계층에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생들에게 다큐멘터리와 사운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안현준 An Hyunjun

대학에서 영상학을 전공 하고, 미디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 <멀리있는 그대와 가까이 있는 당신에게>를 제작 했고, 극영화 다큐멘터리 구분 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

 

리뷰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들은 그들을 규제하려는 위계에 의해서 종종 무시되어 왔다. 학업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풍토로 인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토로할 수 없었다.
영화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할 수 없지만, 문제의식을 발현해 나가는 다큐워크숍의 과정이 그들을 억압하는 사회에게 목소리를 내는 과정이 아닐까? [안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