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

남경필

지난 2009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위치한 DMZ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으로 출발했던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어느덧 올해로 8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05개국에서 출품한 1,290편의 작품 중 36개국 116편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서 DMZ라는 공간의 의미를 분단과 적대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소통, 생명이라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전 세계 다큐제작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확장시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에 영화제가 개최되던 고양시와 파주시에 이어 김포시와 연천군으로도 상영관을 확장하여 경기북부권 주민들이 더욱 가깝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제가 개최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동시에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기도민과 관객여러분, 다큐멘터리로 관객과 영화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의 놀라운 가치와 감동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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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가 8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난 8년 여간 다큐영화인들과 관객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 해 왔습니다.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영화제의 프로그래밍, 교육사업, 그리고 관객여러분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많은 부문에서 변화를 꾀하고 새로운 시도를 준비했습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입니다. 세상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선을 반영하는 창,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깨달음과 꾸미지 않은 진정한 감동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지난해 분단 70년을 맞아 분단의 비극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전을 선보였던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DMZ비전’이라는 섹션을 신설하고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전망을 제기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다큐패밀리’ 섹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편 다큐영화를 상영하여 다큐영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부터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을 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그 간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글로벌 비전과 아시아 경쟁 섹션 부문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변화이외에도 기존 영화제가 개최되었던 고양시와 파주시에 이어 김포시와 연천군으로도 상영관을 확대하고,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외국인, 유아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국어 자막과 함께 화면해설을 넣은 배리어프리 서비스도 처음 시작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를 보다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스태프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그리고 영화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주일간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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