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Docs 8월 파주 정기상영회] <22> 상영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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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DMZ국제다큐영화제 정기상영회의 상영작은 중국에 사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의 삶에 대한 기록 <22>입니다.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22>가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본 상영회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회 안내

  • 상영작 : <22 Twenty Two> Korea, China | 2015 | 112min
  • 상영 일정 : 2017년 8월 9일 (수) 20:00 메가박스 파주 운정점 6관

 

신청 방법

  • 신청 방법 : 홈페이지 접수(www.dmzdocs.com/cinema-paju)

* 작품명/이름/연락처/매수(최대2매) 기재

* 선착순 접수 마감

  • 신청 마감 : 2017년 8월 4일 (금) 09:00

※신청 접수된 분들께는 상영회 일주일 전, 개별 문자를 발송해드립니다.

  • 티켓 수령 : 상영일(2017년 8월 9일) 19:10부터 메가박스 파주 운정점 내 안내데스크에서 수령
  • 문의 : DMZ국제다큐영화제 031-936-7379, archive@dmzdocs.com

 

작품 소개

 

시놉시스

 

중국에 사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의 삶에 대한 기록이자, 기억의 기록.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 갔던 희생자 20만명 중, 현재 생존자는 단 22명뿐이다. 조선에서 일본군에게 끌려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중국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 중국 내 소수민족 출신 할머니, 독립군으로 활동하다가 일본군에게 끌려간 할머니의 삶은 한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과 중국, 일본, 아시아의 여러 다른 지역을 가로 지르며 연결된다.

 

프로그램 노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본토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희생자 20만 명 중국에 남아있는 생존자는 단 22명. 이들 모두를 카메라에 담았다. 다양한 배경과 사연을 가진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대화 형식으로 담긴다. 느리게 움직이는 카메라가 조심스럽게 그녀들에게 다가가 스스로 이야기할 때까지 귀를 기울이며, 그녀들의 지루한 일상을 거리를 두고 지켜본다. 기억하지 못하던 사건들, 그리고 기억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 채록된다. 산시성에 남아있는 위안소의 초라한 흔적처럼 할머니들의 기억도 점점 희미해져 가고, 역사의 틈을 메우는 것은 이들 남겨진 자들의 기억과의 투쟁이다. 고통으로 점철된 삶의 기억을 꺼내려는 것은 애처로운 싸움이다. 할머니들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말하는 것을 피한다. 하지만 문든 떠오르는 기억으로 감정이 격해지는 얼굴을 비출 때, 자그마한 낡은 소품들을 카메라가 꼼꼼히 담아낼 때,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더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표정, 말투, 손짓, 그리고 분위기가 많은 것을 전달한다는 것을 영화가 보여준다. 영화의 정적이고 관찰적인 스타일은 말해지지 않은 무언의 것을 추론하게 한다. 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면서 고백을 끌어내는 제작자를 매개로 하여 그들 위안부 희생자들은 스스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는 희생자가 스스로 역사를 증언하는 대안적인 역사방법론이다. 영화는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전쟁과 식민주의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의 문제라는 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준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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