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Docs 4월 고양 정기상영회] <그녀들의 점심시간> 상영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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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고양 정기상영회 상영작은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화제작 <그녀들의 점심시간>입니다. 구대희 감독의 <그녀들의 점심시간>은 ‘점심시간’이라는 특정 시간적·공간적·상황적 소재를 통해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그녀들의 점심시간>을 응원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자 상영회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회 안내

  • 상영작
    <그녀들의 점심시간> Korea, 2016, 67min
  • 상영 일정
    2017년 4월 19일 (수) 20:00 메가박스 백석점 Table M관

 

신청 방법

  • 신청 방법
    홈페이지 접수(dmzdocs.com/cinema-apply)
    *작품명/이름/연락처/좌석수(최대2매) 기재
    *선착순 접수 마감
  • 신청 마감
    2017년 4월 14일 (금) 09:00
    (※신청 접수된 분들께는 개별 문자를 발송해드립니다)
  • 티켓 수령
    상영일(2017년 4월 19일) 19:10부터 메가박스 백석점 라운지 내 안내데스크에서 수령
  • 문의
    DMZ국제다큐영화제 032-623-8065, archive@dmzdocs.com

 

작품소개

시놉시스

더운 날씨에 몸이 좋지 않은 경마장 미화원 숙정씨, 입맛은 없지만 오후 일정을 위해 억지로 밥을 떠 넘긴다. 여고생들은 맛없는 급식 대신 햄버거를 몰래 배달 시켜 먹으며 다이어트 이야기를 한다. 택시기사인 희숙은 차 안에서 점심으로 김밥을 먹다 손님을 발견하고 황급히 숨긴다.
각양각색 다양한 점심의 풍경, 그 속에 담긴 여자들의 삶과 이야기.

프로그램 노트

만삭의 몸으로 아기 옷을 만들고 대본 연습을 하는 배우는 먹고 싶은 것과 먹어야 할 것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아이 셋의 엄마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식사를 한다. 대학졸업 후 방송국 PD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은 일주일이 지난 밥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을 입 안으로 욱여 넣고, 작은 백반집 사장은 손님들 점심상 내놓느라 전쟁을 치르고 때늦은 시간에 물에 밥을 말아 후루룩 한 끼를 때운다. 시간이 돈인 직업인지라 한 손에는 김밥 한 줄 한 손에는 핸들을 쥐고 점심을 때우는 택시기사도 있고, 작업장에서 제대로 허리도 펴지 못한 채 밥을 먹는 수산시장 상인, 봉제공장 노동자, 구둣가게 주인도 있다. 물론 고된 노동 뒤에 함께 나눠먹는 점심시간이 제일 기다려진다는 경마장 환경미화원도 있고, 내가 아니면 누가 하랴 싶어 할머니 할아버지 수십 명의 밥상을 챙기는 노인정 회장도 있다.
점심시간이라는 특정 시간, 상황이지만 영화에 나오는 그녀들의 점심시간 풍경은 각양각색이다. 점심을 먹는 시간대, 점심상으로 나온 음식, 그 음식을 만든 사람, 함께 먹는 사람, 음식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 음식과 먹는 행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점심식사가 아니다. 그녀들의 노동, 그녀들의 욕망, 그녀들의 몸, 그녀들의 꿈, 그녀들의 삶이다.
영화는 묻는 것 같다. 점심시간이야말로 당신의 삶이 어떠한지 보여주지 않느냐고. 당신의 점심시간은 어떠냐고.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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