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진 한국다큐쇼케이스에서도 다채로운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커피, 음악, 미술 등 모두가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노동, 가족, 역사, 사회 현실 등 국내외를 넘나든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한국다큐쇼케이스 부문에서는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20대 알바 노동자들의 반란을 담은 <가현이들>, 펑크 밴드의 직설적인 외침을 담은 <노후 대책 없다>, 쪽방에서의 1년의 기록인 <사람이 산다>, 점심시간을 보는 여성의 삶과 이야기 <그녀들의 점심시간>, 아버지와 딸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난잎으로 칼을 얻다>까지 젊은 신진 감독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촌구석>, <앙뚜>, <용왕궁의 기억> 등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작들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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