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질주
Free to Run

피에르 모라스 Pierre Morath
  • France, Switzerland
  • 2016
  • 100min
  • DCP
  • Color
  • Korean Premiere
비경쟁부문다큐패밀리

트레일러

상영스케쥴

  • 09월 22일 14:00-15:40 상영코드 141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6관 G
  • 09월 24일 16:30-18:10 상영코드 319 메가박스 백석 8관 G
  • 09월 27일 16:10-17:48 상영코드 613 메가박스 백석 7관 G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ND 대사없음

시놉시스

오늘날 달리기를 위해 필요한 건 결단력과 운동화 한 켤레 뿐이지만 불과 50여 년 전 달리기는 오로지 트랙 위에서 경쟁하는 엘리트 남성 선수의 전유물이었다. 이 영화는 60년대 초 ‘달릴 권리’를 위해 싸웠던 초기 여성 마라토너를 포함, 길에서 달리는 것이 이상해 보이던 시절부터 오늘날 달리기가 일상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거대한 산업의 일부분으로 성장하기까지 '달리기'의 역사를 펼쳐 보인다.

감독

  • 피에르 모라스
    Pierre Morath
    Chronique d'une mort oubliée (2012)
    Togo (2008)

리뷰

<자유를 향한 질주>는 과거의 편견이 쌓아 올린 금기의 벽을 부수고 앞을 향해 달려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여성에게 ‘달릴 자유’를 허용하지 않았던 1960년대를 기점으로 출발해서 시간이라는 트랙을 따라 ‘달리기’ 자체가 거대한 스포츠 산업이 된 현대를 향해 질주한다. 피에르 모라스 감독이 만든 이 숨 가쁜 마라톤의 동행자는 달리기의 역사를 따라 앞서 뛰었던 실제 인물들이다. 영화는 인물들의 기억과 증언을 녹여 그들이 걸었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밟아 나간다. 그렇게 시대의 모순과 문제점도 적절히 드러낸다. 여성에겐 가혹했던 아픔의 시간은 당시 영상과 인쇄물을 통해 고스란히 살려냈다. 사건의 단순 나열이나 회상의 전개라는 관습에 머물지 않고 탈피한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악을 통해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고 과거에서 현대의 시공간으로 이끈다. 이 속도감 있는 전개는 확연히 눈길을 끈다.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능숙하게 호흡을 조절했다. 영화 자체가 일종의 페이스 메이커인 셈이다. 그렇게 100분간 이어지는 마라톤의 끝, 현재라는 도착점에서 관객이 ‘자기 자신’과 만날 시간을 허락한다. <자유를 향한 질주>를 통해 피에르 모라스는 삶의 완주, 그 자유를 향해 달릴 것인지, 아니면 멈출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최희숙]

Credits

  • Director  Pierre Morath
  • Producer  Fabrice Esteve
  • Cinematographer, Editor  Thomas queille
  • Music  Kevin queille

Distribution / World Sales

  • Contribution & Wolrd Sales  Jour2Fête
  • Phone  33 1 7543 2682
  • E-mail  clemence.michalon@jour2fe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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