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Out of Thin Air

딜런 호윗 Dylan Howitt
  • UK, Iceland
  • 2017
  • 85min
  • DCP
  • Color
  • Asian Premiere
비경쟁부문글로벌 비전

상영스케쥴

  • 09월 22일 19:30-20:55 상영코드 125 메가박스 백석 컴포트 6관 15
  • 09월 27일 20:30-21:55 상영코드 615 메가박스 백석 7관 15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ND 대사없음

시놉시스

70년대 초 아이슬란드에서 두 명의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아이슬란드는 외지인도 거의 없는 농촌 공동체였기 때문에, 살인 사건과 같은 범죄는 매우 드물었다. 온 나라는 발칵 뒤집혔고, 경찰은 유례없는 대규모 수사를 진행했다. 6명의 범인이 두 남자의 살인범으로 검거되자 사람들은 악몽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편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악몽은 다시 시작되는데...

감독

  • 딜런 호윗
    Dylan Howitt
    Matters of Life and Death (2014)
    Rooted (2005)
    Tree of Guns (2005)
    Robert Newman: Resistance is Futile (2001)

리뷰

세계 최저 인구밀도와 최저 범죄율을 자랑하는 목가적인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살인사건은 극히 드문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는 아이슬란드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살인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4년 서로 연관이 없는 두 명의 남성이 실종되면서 사건은 시작됐고, 6명의 젊은이를 살인범으로 체포하면서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더욱 복잡한 진실을 숨기고 있었다.
40년이 지난 후에야 이 사건은 재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시체도, 물적 증거도 없이 어떻게 살인으로 판결할 수 있었을까? 이 사건은 자백에서 시작됐고, 오직 자백에만 의존해 판결을 내려졌다. 오랜 시간 독방에 갇혀 강압적 분위기에서 취조를 당했던 공포가 기억과 사실을 조작한 것이다. 이 사건은 대중의 광기와 미디어, 그리고 권력이 젊은이들을 악의 화신과 괴물로 만든 사건이 되었다. 이는 현재 법이 자백보강법칙(자백이 유일한 증거인 경우 유죄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법)을 지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는 마치 미스터리 장르처럼 시작된다. 어두운 밤 풍경과 신체의 일부를 보여주는 클로즈업, 놀란 눈 그리고 감옥에 들어서는 젊은 여성 등. 조각난 퍼즐처럼 재연된 이미지들이 연결되고 사건을 회상하는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현재 시점에서 주관적 기억에 의존해 구성된 내러티브와 전문가 인터뷰, 과거 기록 영상과 재연 화면 등 다양한 다큐 화법을 사용하고 있다. [임세은]

Credits

  • Director  Dylan Howitt
  • Producer  Andy Glynne
  • Co­Producer  Margret Jonasdottir
  • Cinematographer  Bergsteinn Björgúlfsson
  • Editor  Miikka Leskinen
  • Music  Ólafur Arnalds
  • Sound  Árni Benediktsson

Distribution / World Sales

  • Contribution & World Sales  Mosaic Films
  • Phone  020 7923 2994
  • E-Mail  andy@mosaicfilms.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