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쿠스: 감옥에 가기엔 너무 사소한
Abacus: Small Enough to Jail

스티브 제임스 Steve James
  • USA
  • 2016
  • 90min
  • DCP
  • Color
  • Korean Premiere
비경쟁부문글로벌 비전

상영스케쥴

  • 09월 22일 13:10-14:40 상영코드 138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3관 12
  • 09월 25일 15:30-17:00 상영코드 419 메가박스 백석 7관 12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ND 대사없음

시놉시스

2008년 뉴욕 검찰청장은 주택시장 붕괴의 책임을 차이나타운에 소재한 작은 은행 아바쿠스에 떠넘긴다. 그러나 아바쿠스 은행이 저지른 범법행위는 소득신고 누락에 불과했다. 아바쿠스 은행의 오너인 성씨 가문은 5년간의 법정 공방을 벌인다. 미국 사회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후프 드림스> 스티브 제임스의 신작.

감독

  • 스티브 제임스
    Steve James
    Life Itself (2014)
    Head Games (2012)
    The Interrupters (2011)
    No Crossover: The Trial of Allen Iverson (2010)
    At The Death House Door (2008)
감독의 변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정작 그 위기의 진원지인 월스트리트에는 특별한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다. 영화에 나오는 ‘아바쿠스 연방 저축 은행’은 미국에서 2008년 금융위기의 책임을 물어 검사가 기소한 ‘유일한’ 은행이다. 그렇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대형은행과 금융기관에는 책임을 묻기는커녕 구제금융 등의 지원을 했던 것에 비해 지역의 중국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 은행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책임을 물었던 것이다. 이민 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들로 이민자 사회의 지도자격 역할을 하던 성씨 일가는 5년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된다. 아바쿠스 은행이 실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책임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영화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검사가 보기에 아바쿠스 은행이 감옥에 가기에 적절할 만큼의 작은 규모였던 것이다. 이 모순적인 상황을 성씨 일가는 가족 간의 단합과 지금까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겨낸다. 실제 책임이 있는 자들은 ‘실패하기에 너무 커’서 건드리지 못하고, 책임은 없지만 건드리기 만만한 대상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 사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이 세계를 뒤흔든 경제위기에서도 보여지는 것을 보면 우리는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티브 제임스 감독의 담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것도 그러한 부분이다. [조정의민]

리뷰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정작 그 위기의 진원지인 월스트리트에는 특별한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다. 영화에 나오는 ‘아바쿠스 연방 저축 은행’은 미국에서 2008년 금융위기의 책임을 물어 검사가 기소한 ‘유일한’ 은행이다. 그렇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대형은행과 금융기관에는 책임을 묻기는커녕 구제금융 등의 지원을 했던 것에 비해 지역의 중국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 은행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책임을 물었던 것이다. 이민 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들로 이민자 사회의 지도자격 역할을 하던 성씨 일가는 5년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된다. 아바쿠스 은행이 실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책임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영화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검사가 보기에 아바쿠스 은행이 감옥에 가기에 적절할 만큼의 작은 규모였던 것이다. 이 모순적인 상황을 성씨 일가는 가족 간의 단합과 지금까지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겨낸다. 실제 책임이 있는 자들은 ‘실패하기에 너무 커’서 건드리지 못하고, 책임은 없지만 건드리기 만만한 대상에서 책임을 묻는 방식, 사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이 세계를 뒤흔든 경제위기에서도 보여지는 것을 보면 우리는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티브 제임스 감독의 담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것도 그러한 부분이다. [조정의민]

Credits

  • Director  Steve James
  • Producer  Mark Mitten, Julie Goldman
  • Cinematographer  Tom Bergman
  • Editor  John Farbrother, David E. Simpson
  • Music  Joshua Abrams

Distribution / World Sales

  • Contribution & World Sale  Cinetic Media
  • Phone  1 212 204 7979
  • E-Mail  shane@cinetic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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