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해변에서
On an Unknown Beach

아담 럭스턴, 서머애그뉴 Adam Luxton, Summer Agnew
  • New Zealand
  • 2016
  • 90min
  • DCP
  • Color
  • Asian Premiere
경쟁부문국제경쟁

트레일러

상영스케쥴

  • 09월 23일 13:00-14:30 상영코드 214 메가박스 백석 8관 15
  • 09월 25일 11:00-12:30 상영코드 420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1관 15 Q&A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ND 대사없음

시놉시스

폐허의 풍경에 대한 사색적인 다큐멘터리, 세 명의 주인공은 각각 심해의 산호를 탐구하고, 지진 후 재개발의 풍경에서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자신들이 과거에 가졌었던 중독 증상에 대해 최면요법을 사용한다. 미학적인 이미지로 포착한 세 탐험가의 초상.

감독

  • 아담 럭스턴
    Adam Luxton
    Minginui (2005)
  • 서머애그뉴
    Summer Agnew
    Minginui (2005)

리뷰

무분별한 포획으로 황폐해진 바다 깊은 곳, 지진으로 파괴된 도심, 중독으로 가족과 멀어지고 상처받은 인간의 내면은 외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어떤 장소이다. 이 거칠고 황폐하며 모호한 장소에서 산호, 사운드, 인간 심리를 지속적으로 탐구해나가는 세 명의 탐험가(과학자, 노이즈 음악가, 시인이자 배우)가 있다. 즉, 이 다큐멘터리는 세 명의 인물과 그의 공간을 다룬다. 이 세 사람은 실질적인 접촉을 갖지 않지만, 영화 속에서 연결되고 확장된 관계를 갖는다. 이 절묘한 연결과 확장은 시청각적인 감각과 편집으로 이뤄지고, 관객은 그들의 주관적 상태를(주관적 거리감각, 공간지각)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들의 내적 고민, 철학 그리고 심상은 카메라의 움직임, 프레이밍, 렌즈의 사용, 사운드, 샷의 길이 등으로 정교하게 구축된 이미지와 사운드의 결합으로 감각적으로 묘사되거나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기 다른 영역의 세 탐험가의 활동 공간, 정서, 고민, 상념은 시청각적 이미지와 상상력을 통해 중첩되고 이질감 없이 연결될 수 있다. 미학적인 성취가 두드러지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창조적인 편집, 감각적인 연상작용으로 구성된 장면전환이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촬영과 사운드 그리고 자연이 협연하는 감각적인 공연과 같은 인상을 준다. [김숙현]

Credits

  • Director, Cinematographer  Adam Luxton, Summer Agnew
  • Producer  Gayle Hogan, Adam Luxton, Summer Agnew
  • Editor  Adam Luxton
  • Music  Bruce Russell, Alastair Galbraith
  • Sound  Max Scott

Distribution / World Sales

  • Contribution & World Sales  Adam Luxton
  • E-Mail  adamluxt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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