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st

신나리 SHIN Nari
  • Korea
  • 2018
  • 62min
  • DCP
  • Color
  • World Premiere
경쟁부문국제경쟁

상영스케쥴

  • 09월 15일 20:30-21:32 상영코드 235 메가박스 백석 컴포트 6관 G Q&A
  • 09월 19일 12:30-13:32 상영코드 606 메가박스 백석 7관 G Q&A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시놉시스

한국과 일본에는 각각 같은 한자를 쓰는 일광(日光)과 니코(日光)라는 지역이 있다. 모두 일본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리 광산이 있었고, 조선인들은 강제 동원되어 일본의 니코에서 일하거나, 조선의 일광에서 부당한 조건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했다. 그 착취의 현장은 이제는 쇠락하여 검붉은 녹을 내뿜을 뿐이다. 착취의 기억을 위로하는 해원(解冤)의 퍼포먼스.

감독

  • 신나리
    SHIN Nari
    붉은 곡 The Red Cave (2018)
    9월 September (2017)
    천국장의사 그리고 봄 Heaven Funeral (2016)
    천국장의사 Heaven's Touch (2015)
    그 자리 That Place (2015)

리뷰

전쟁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영화는 한 노인 남성의 외출에서 시작한다. 그는 일제 식민지 당시 강제동원 소송 설명회에 참석하지만, 설명회의 마이크에서 나오는 소리는 공허하게 들리며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노인의 얼굴은 고단해 보인다. 곧, 한국 대법원에서 인정한 일본의 강제 노역에 대한 배상 책임이 일본 정부에 의해 거절되었다는 자막이 나온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는 각각 일광(日光)과 닛코(日光)라는 지역이 있고, 두 지역 각각 일본 기업에서 운영하는 광산이 있었다. 조선인들은 강제 동원되어 닛코로 이주하거나 강제 이주를 피해 일광에서 부당한 조건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했다. 한국 일광의 광산은 폐쇄된 후 잊혔고, 일본 닛코의 광산은 근대화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고 관광 상품화되었지만, 식민지 강제 동원 노동은 그 어디에서도 기억되지 않는다. 이 다큐멘터리는 녹의 이미지로 착취적 식민 근대화를 고발하고 원한과 애통함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배상이 되지 않는 피해를 기억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황미요조]

Credits

  • PRODUCER  KIM Dongbaek
  • CINEMATOGRAPY  KIM Youngjo, KIM Dongik
  • EDITOR  SHIN Nari
  • CHOREOGRAPHY  HONG Seungyi

Distribution / World Sales

  • SHIN Nari  sinari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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