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정글에서
In the Mighty Jungle

카롤린느 카펠, 옹블린느 레 Caroline CAPELLE, Ombline LEY
  • France
  • 2018
  • 81min
  • DCP
  • Color
  • International Premiere
비경쟁부문글로벌 비전

상영스케쥴

  • 09월 14일 16:00-17:21 상영코드 121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 102 12 Q&A
  • 09월 16일 18:00-19:21 상영코드 331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 102 12 Q&A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시놉시스

프랑스 교육 의학 연구기관 ‘라 페피니에르’의 우거진 숲속 운동장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적절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배우면서, 즉흥적이고 음악이 넘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감독

  • 카롤린느 카펠, 옹블린느 레
    Caroline CAPELLE, Ombline LEY
    [Caroline CAPELLE]
    Et Puis Tout Passe (2013)
    Baltic Princess (2013)

    [Ombline LEY]
    Cavernicole (2015)
    Baltic Princess (2013)

리뷰

환상적인 밤하늘로 보이는 오프닝 장면. 그러나 알고 보면 그것은 인공적인 푸른 배경의 세트이며 조명이다.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기괴하게 늘어지고, 이 소리는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이그러지는 오디오 사운드임이 밝혀진다. 이렇듯 아름답고 자연스럽던 이미지와 사운드가 첫인상을 벗고 매끄럽지 않은 인공성을 드러내는 오프닝 장면은 이 영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영화는 프랑스 교육 의학 연구기관인 ‘라 페피니에르’의 학생들이 시와 음악,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분노를 조절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카메라는 인물과 상황에 대해 설명하거나 개입하지 않는 다이렉트 시네마적 태도를 고수한다. 영화는 모호함으로 가득하다. 교사와 학생들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육과 단체 활동을 원만하게 꾸려가는 것 같지만, 관찰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들 사이에 작동하는 갈등과 학교 시스템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격렬한 갈등 뒤에 따라붙는 구성원들의 음악과 시, 영화는 종종 난감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종국에는 영화 전체가 거대한 설정 아닌가 싶을 만큼, 영화는 구성원들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의 카메라와, 그들이 참여하는 영화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상황에 이른다. [맹수진]

Credits

  • PRODUCER  Anne-Catherine WITT
  • CINEMATOGRAPY  Caroline CAPELLE, Ombline LEY EDITOR Céline PERREARD
  • MUSIC  Sébastien PONS, Studio Urgence
  • SOUND  Betsy ZBIEGIEL
  • SOUND EDITING and MIXING  Mathieu FARNARIER

Distribution / World Sales

  • Macalube Films  33 143 142 350 / ejb@neuf.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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