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작 앵콜상영전, 대구 오오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작년 개최된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 및 화제작 11편을 선정하여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오는 2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앵콜 상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세계 유수의 다큐영화 뿐 아니라 한국다큐영화의 흐름을 선 보여온 영화제의 우수작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앵콜상영전을 개최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전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경기권역을 넘어서 지역 관객과 만나는 첫 시도로 더욱 의미가 있다. 앵콜상영전이 개최되는 대구 오오극장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전문관이다.

상영작으로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 <그 날(정수은 감독)>을 비롯하여 흰기러기상 수상작 <점프>,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세계가 충돌 할 때>,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 수상작 <붉은 옷>등 주요 수상작들과 <카메라를 든 사람> <클로드 란즈만:쇼와의 유령> 등 글로벌 비전의 화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되어 감상의 폭을 넓혔다. 2월 26일 일요일, 상영 후에는 <그 날>의 정수은 감독과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과의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이번 앵콜상영전을 통해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이 대구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다큐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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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목록

번호 작품명 감독 국가 제작년도 상영시간 비고
1 그 날 정수은 한국 2016 83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2 이태원 강유가람 한국 2016 98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3 점프 아부 바카 시디베, 모리츠 시버트, 에스테판 와그너 덴마크 2016 82 국제경쟁 흰기러기상 수상작
4 세계가 충돌할 때 하이디 브란덴부르크, 매튜 오르즐 페루, 영국 2015 103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5 붉은 옷 찬 리다 캄보디아 2016 65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 수상작
6 사랑의 덫 카린 슈타인버거, 마커스 베터 미국, 독일 2016 131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국제경쟁
7 어느 독일인의 삶 크리스티앙 크로네, 올라프 뮐러, 롤랜드 쇼르투퍼, 플로리안 와이겐즈미어 오스트리아 2016 113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국제경쟁
8 상하이 청춘 왕 빙 프랑스, 홍콩 2016 152 글로벌 비전
9 카메라를 든 사람 커스틴 존슨 미국 2015 102 글로벌 비전
10 클로드 란즈만: 쇼아의 유령 아담 벤진 캐나다, 영국, 미국 2015 40 글로벌비전
11 쌀의 노래 우루퐁 락사사드 타일랜드 2014 75 글로벌비전

 

상영 시간표

2월 24일(금) 2월 25일(토) 2월 26일(일)
13:00~14:15 13:00~14:22
쌀의 노래(전체, 75m) 점프(전체, 82m)
14:30~15:10 14:40~15:53
클로드 란즈만:쇼아의 유령(12세, 40m) 그 날(전체, GV, 90m)
15:25~17:18 17:00~18:38
어느 독일인의 삶(전체, 113m) 이태원(전체, GV, 98m)
18:45~19:50 17:35~19:17 19:30~21:30
붉은 옷(전체, 65m) 카메라를 든 사람(전체, 102m) 상하이청춘(12세, 120m)
20:05~21:48 19:35~21:46
세계가 충돌할 때(12세, 103m) 사랑의 덫(15세, 131m)

 

부대행사

  • 감독과의 대화 <그 날> 정수은 감독,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

 

상영작 소개

1. <그 날> 정수은, Korea, 2016, 90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이었던 친할아버지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여전히 단단하게 분단된 한반도의 남쪽에서 살고 있다. 어느 따뜻한 봄 날, 나는 나의 한 쪽 뿌리의 죽음을 목격했다. 어린 시절 목격한 외할아버지의 죽음은 어른이 된 나에게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질문을 던진다. 할아버지는 그 날,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

그 날 스틸컷

 

2. <이태원> 강유가람, Korea, 2016, 98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경쟁

미군 달러가 지배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살아온 세 여성의 이야기.

이태원 스틸컷

 

3. <점프> 아부 바카 시디베, 모리츠 시버트, 에스테판 바그너, Denmark, 2016, 82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흰기러기상(대상)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스페인령 멜리야에는 아프리카 난민의 유입을 막기 위한 철제장벽이 설치되어있다. 말리와 카메룬, 리비아 출신 난민들은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 경비대의 감시망을 뚫고 국경을 넘기 위해 6미터 높이의 철책에 오른다. 유럽에서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일 년이 넘도록 이 장벽을 넘을 기회를 노리는 말리 출신의 아부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누군가는 철책을 넘지 못한 채 고향으로 되돌아가지만, 이 상황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아부의 결심은 더욱 확고해진다.

점프 스틸컷

 

4. <세계가 충돌할 때> 하이디 브란덴부르크, 매튜 오르즐, Peru, UK, 2016. 103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09년 페루 원주민들은 도로, 수로, 석유 생산시설 등을 점거하고 반정부 시위를 벌인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외국 기업들이 밀림 지역에 진출해 석유 시추, 채광, 벌목,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개발법을 철폐하는 것. 하지만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이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경찰과 원주민 사망자가 발생한다. 여기에 원주민 지도자인 알베르토에게 페루 정부가 선동 반란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정부와 시위대 두 세계의 충돌은 걷잡을 수 없는 유혈 사태로 치닫는다.

세계가 충돌할 때 스틸컷

 

5. <붉은 옷> 찬 리다, Cambodia, 2016, 65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아시아의 시선상

캄보디아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프놈펜 교외, 젊은 노동자 티 소파니트는 아내와 5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농촌 지역인 캄퐁 츠낭에서 농사를 짓던 그는 유명 브랜드 의류를 제조하는 공장에 취직하지만 그가 버는 수입은 겨우 굶어 죽지 않을 만큼 낮은 임금이다. 더 나은 노동조건과 임금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한 소파니트는 경찰의 총알에 맞아 부상을 당하고, 캄보디아 의류 노동자들의 투쟁은 점차 격렬해진다.

붉은 옷 스틸컷

 

6. <사랑의 덫> 카린 스타인버거, 마커스 베터, Germany, USA, 2015, 131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국제경쟁

잔인하게 살해되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엘리자베스의 부모. 버지니아 교외는 도주중인 연쇄 살인마를 떠올리고 혼란에 빠진다. 의심의 화살은 아시아와 유럽을 횡단하며 열정적 사랑의 편지의 흔적을 남기다 부도 수표 발행으로 영국에서 체포된 옌스와 엘리자베스에게 돌아가고, 엘리자베스에 대한 사랑으로 옌스는 범행을 자백하는데∙∙∙. 21세기 최고의 로맨틱 스릴러.

사랑의 덫

 

7. <어느 독일인의 삶> 크리스티앙 크로네, 올라프 뮐러, 롤랜드 쇼르투퍼, 플로리안 와이겐즈미어, Austria, 2015, 113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국제경쟁

나치의 선전장관이었던 조셉 괴벨스의 개인 비서 및 속기사로 일했던 브룬힐데 폼셀은 이제 105세이다. 언제나 본인 스스로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이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20세기의 주요 역사적 격변기와 그 이후 독일인의 삶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파시즘의 위협을 오래전에 극복했다고 믿고 있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이것이 사람들의 착각일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어느 독일인의 삶 스틸컷

 

8. <상하이 청춘> 왕 빙, France, Hong Kong, Korea, 2016, 120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글로벌비전

상하이 청춘은 중국 동쪽 해안, 파트 타임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한 가장 분주한 도시 중 하나로 처음으로 일을 하러 운남 고향을 떠난 세 젊은이들을 따라간다. 윈난지방의 15세 샤오 민은 가족을 떠나 그녀의 사촌인 선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녀만의 긴 여정을 떠난다. 수천 킬로미터를 버스나 기차를 타고 일을 하기 위해 떠나 온 다른 많은 젊은이들처럼 그들은 중국 동부 산업 도시에서 일을 할 것이다. 일터, 도미토리, 좁은 아파트 등 건강에 좋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이들은 성인인 척 행세하지만, 불안정한 상황, 경제적 압박, 공간적 단절로 순수함과 젊음을 소진하고 있는 십대에 불과하다.

상하이 청춘 스틸컷

 

9. <카메라를 든 사람> 커스틴 존슨, USA, 2016, 102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글로벌비전

<화씨 9/11>, <시티즌포> 등 25년간 여성 촬영감독으로 활동해온 크리스틴 존슨의 개인적이고 파격적인 회고록으로, 그녀에게 영감이 되었던 빛나는 순간과 현장들을 재구성해 한 편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성이자 촬영감독으로서의 여행과 작업에서 걸러진 이미지들을 통해 진실과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의 틈새, 그 역학관계에 대한 우아하고도 명상적인 질문을 던진다.

카메라를 든 사람

 

10. <클로드 란즈만: 쇼아의 유령> 아담 벤진, Canada, UK, USA, 2015, 40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글로벌비전

1985년 <쇼아>가 세상의 빛을 본지 30주년이 되기 바로 전날, 장장 9시간 30분에 달하는 유대인의 홀로코스트를 담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인 란즈만이 직면했던 갖가지 시련이 최초로 밝혀진다. 1973년 원기왕성한 저널리스트에서 1985년 염세적 작가로 변모하기까지의 여정은 물론, 프랑스 레지스탕스로서 보낸 10대 시절, 시몬 드 보부아르와의 사랑, 장 폴 사르트르와의 우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쇼아>에 담기지 못한 푸티지들도 볼 수 있다.

클로드 란즈만 스틸컷

 

11. <쌀의 노래> 우루퐁 락사사드, Thailand, 2014, 75m,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글로벌비전

쌀 문화와 그것이 태국 여러 지역의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각적 기록. 서정적인 구조의 이 영화는 다른 목소리들로 노래하지만 같은 마음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하모니로 이루어진 쌀의 노래들을 들려준다. 북쪽 그리고 농업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들로부터 시작된 우루퐁 락사사드 감독의 쌀 삼부작 중 마지막 영화이다.

쌀의 노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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